암흑가의 대부 호첸통은 월남난민 위문도중 반대파들이 기습공격으로 외동딸을 잃고 치명상을 입는다. 이 사건으로 은퇴를 결심한 호는 70회 생일을 맞아, 아들이 사는 호주로 가서 여생을 보낼 것을 결시한다. 그러던 차에 호의 엣부하들이 수사대에 거짓 증언을 하여 그를 상해자로 고발한다. 월남난민 위문시 알게된 왕한의 도움으로 풀려난 호는 호주로 떠나려다, 과거의 교사혐의로 인해 체포되고 만다. 이에 아들이 절연을 선언하자, 난감해진 호는 왕한을 밀고한다. 경찰의 추적을 피해 호를 찾아온 왕한에게 법에 대한 회의로 고백하며 생을 마감한다.